남북 선수단이 내년 도쿄올림픽 때 4개 종목에서 단일팀 출전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북한 김일국 체육상은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3자 회동을 갖고,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종목으로 여자농구와 여자하키, 조정, 유도를 최종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이 올림픽 단일팀을 구성하는 것은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사상 처음 출전했던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내년 올림픽 단일팀은 지난해 자카르타·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여자농구와 카누,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단일팀으로 참가한 걸 뛰어넘는 국제대회 단일팀 출전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남북은 올림픽 예선전 단계부터 단일팀으로 출전 쿼터 확보에 나서며, 빠른 시일 안에 합동훈련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2152346042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