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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담 낙관하는 트럼프…美 의회는 “한미 공조에 우려”

2019-02-16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일 거라며 연일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미국 정치권에선 회의론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. <br> <br>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행동을 직접 겨냥했습니다. <br><br>김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거듭 밝혔습니다. <br> <br>[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우리는 하노이에서 만날 것입니다.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회담이 되길 기대합니다." <br> <br>협상 장기화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나는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. 우리는 단지 실험을 원하지 않는 겁니다.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제재는 남아 있습니다." <br> <br>핵과 미사일 도발이 멈춘 상황을 관리하며 대북제재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의회와 한반도 전문가들의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. <br> <br>정상회담 회의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의 거물급 정치인들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공화당의 테드 크루즈, 민주당의 메넨데스 상원의원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, <br><br>"한미 공조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"며 "한국 은행과 기업들이 미국 제재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"고 경고한 겁니다..<br> <br>지난해 9월 평양정상회담 당시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방북해 금강산 관광재개를 논의한 점, <br> <br>[황호영 / 북한 금강산국제관광특구 지도국장(지난해 9월)] <br>(삼성의 이재용입니다.) 네. 꼭 모셔오라고 말씀드렸습니다. <br> <br>유럽 순방에서 제재 완화를 요청한 점 등을 거론했습니다. <br><br>크루즈는 2016년 대선 당시 공화당 경선주자였고, 메넨데스는 상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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