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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마약-성폭행 의혹’ 버닝썬 내일부터 문 닫는다

2019-02-16 2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결국 클럽 버닝썬이 폐업을 결정했습니다.<br><br>오늘 밤을 끝으로 문을 닫기로 했는데요.<br><br>그런데 벌써부터 영업 재개 이야기도 나옵니다.<br><br>이어서 사공성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<br>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던 클럽 버닝썬 내부 곳곳에 빈 자리가 눈에 띕니다. <br><br>마약 투약과 성폭행 장소로 의심을 산 2층 VIP룸은 아예 폐쇄됐습니다. <br><br>최근 호텔 측에서 임대 계약 해지를 통보받고, 경찰 수사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클럽 측은 결국 폐업을 결정했습니다.<br><br>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내부 경영 회의에서 당장 내일부터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겁니다.<br><br>갑작스런 폐업에 200명이 넘는 직원들에게도 '비상'이 걸렸습니다. <br><br>[A 씨 / 버닝썬 직원]<br>"어제 출근해서 들었어요. 어제 MD(영업직)들이 다 넋이 나가서."<br><br>[B 씨 / 버닝썬 직원]<br>"기존 업장은 영업하기가 좀 힘들 거 같아서, 신규 오픈 업장 쪽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."<br><br>다만, 이름을 바꿔 영업을 재개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<br>[클럽 관계자]<br>"직원 하나 잘못 뽑은 게 죄지. 그 자리에 한 달 후에 오픈을 하긴 해. 이름 바꾸고. 주주들이 빵빵 하단 말야."<br><br>범죄의 온상이라는 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철저한 재발 방지와 반성 대신 돈벌이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.<br><br>402@donga.com<br>영상편집 : 이재근<br>그래픽 : 서수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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