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/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열흘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북미 실무진이 베트남 현지에 도착해 의전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 특히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인 2차 실무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김용현 동국대학교 고수 그리고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김용현] <br />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 <br />먼저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, 집사라고 알려져 있는 김창선 부장이 어제 하노이에 도착을 했는데요. 이번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가요? <br />[김용현] <br />김창선 부장은 국무위원회 소속이고요. 이전에 김정일 위원장 시절에도 사실상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. 북한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인물입니다. 이번에 선발대격으로 지금 하노이에 먼저 도착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숙소 문제나 그다음에 김정은위원장의 동선 문제, 경호, 전반적으로 의제를 뺀 나머지 부분들에 대해서는 김창선 부장이 미국 쪽과 협의를 한다,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사전에 그 역할을 얼마만큼 충실히 해내느냐, 또 미국 쪽과 협력을 잘해서 정상회담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느냐, 이게 이제 김창선 부장의 역할이라고 보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경호 의전 담당 12명과 함께 하노이에 도착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1차 싱가포르 회담 때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고. 김창선 부장의 동선이 결국은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과도 일치했기 때문에 상당히 관심을 끌고 있잖아요. <br /> <br />[우정엽] <br />지금 회담이 의제뿐만 아니라 두 정상이 어떻게 만나는지, 그리고 어떤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지 그리고 우리가 1차 회담에서도 봤지만 각 국가의 국가는 또 어떻게 배치를 하게 될지 이런 것들이 다 중요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이제 김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의제 부분은 김창선 부장의 소관 사항이 아니고요. 다만 지금 말씀드린 그 동선이라든지 아니면 만나는 장소, 어디서 사진을 찍을 것인지 이런 세세한 부분들까지 아마 미국 측과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협의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게 정상회담 준비가 크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71203338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