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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긴박한 하노이’ 속도 내는 의전 준비…동선 경쟁 시작

2019-02-17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보신 것처럼 북한과 미국의 사전 답사팀은 각각 정상들이 묵을 예상숙소를 둘러보고, 경호와 안전을 점검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이들의 동선이 채널A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베트남 하노이의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<br> <br>백승우 기자<br> <br>[질문1] 북미 의전 담당 인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면서요? <br><br>[리포트]<br>네 저는 지금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 앞입니다. <br> <br>김창선 부장은 어제 이 곳을 포함해 여러 호텔들을 꼼꼼하게 살펴봤는데요. <br><br>우선 이 곳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은 프렌치스타일의 정원으로 유명합니다. <br> <br>북한 대사관과 거리가 가깝고 시설이 훌륭해 우선 고려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멜리아 호텔이란 곳도 다녀왔는데 북한 인사들이 종종 묵었던 곳으로 언론에 잘 알려진 호텔입니다. <br> <br>인터컨티넨탈 웨스트레이크 호텔도 살펴봤는데 사방이 뚫려 있어 경호에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.<br> <br>미국 사전답사팀도 움직이고 있는데요. <br> <br>미국 정부 관계자로 보이는 50여 명의 인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유력한 JW 메리어트 호텔의 통제구역을 점검하는 모습이 채널A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. <br><br>[질문2] 김창선 부장 오늘은 어디를 다녀왔나요? <br><br>김 부장은 숙소인 영빈관에서 오전 7시경에 나왔습니다. <br> <br>취재진이 따라붙었지만 하노이 교통이 복잡해 결국 놓쳤는데요. <br> <br>하노이 북부로 이동하자 박닌성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 사전답사를 간 게 아니냐는 말이 나돌기도 했습니다.<br><br>하지만 삼성전자 측은 김 부장이 방문하거나 문의를 해 온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산업항만도시 하이퐁이나 관광지 할롱베이를 가는 길에 이 곳을 지나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<br>베트남 현지 분위기는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베트남 정부는 오늘 2차 북미정상회담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했고, 전 세계 취재진들이 하노이로 몰려들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최동훈 <br>그래픽 : 김민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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