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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은 PK 달래기...한국당은 TK서 결집 / YTN

2019-02-18 40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공백으로 어수선한 PK 지역을 찾아, 예산과 정책 지원을 약속하며 달래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은 보수의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에서 합동 연설회를 열어 세를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올해 첫 번째 예산정책협의회를 경남 창원에서 한 거죠? 민심 달래기 차원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런 분석이 많습니다,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17개 광역단체 중 경남에서 예산정책협의회 포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법정구속 등으로 어수선한 PK 지역의 민심을 다독이겠다는 고려가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늘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가 경남 창원으로 총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데 이어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과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숙원 사업에 예산과 정책을 지원하겠다며 선물을 듬뿍 안겼습니다. <br /> <br />'김경수 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한 운동본부 대표단'과도 만났는데, 이해찬 대표는 현직 도지사의 전격 구속은 상상할 수 없는 결과였다며 모레쯤 보석 신청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김경수 지사의 공백 등으로 어수선한 PK 지역 민심을 다독이겠다는 고려가 있다는 분석이 많은데요. 이 대표의 말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진도가 늦어질까 봐 걱정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, 빨리 나와서 도정에 임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경남도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이 없도록 뒷받침하는 일에 최선 다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은 대구에서 전당대회 두 번째 합동 연설회를 열어 세를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락을 좌우할 승부처가 TK인 만큼 황교안, 오세훈, 김진태 후보도 메시지에 공을 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 후보는 대여 공세에 집중했고, 오세훈 후보는 자신의 장점, 확장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태 후보는 탄핵 정국에서 당을 지킨 점을 내세워 큰 환호성을 끌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세 후보의 주요 발언, 직접 들어볼까요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이 정권의 폭정과 폭주, 우리 자유한국당만이 막아낼 수 있습니다! 여러분!…총선 압승과 정권 교체를 이끌 새 인물이 필요하지 않습니까?…당당한 수권 정당, 이기는 대안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!] <br /> <br />[오세훈 / 자유한국당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818093062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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