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습적으로 해외 원정 도박을 해 재판에 넘겨진 걸그룹 SES의 전 멤버 슈, 유수영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동부지방법원은 오늘(18일) 오후 유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범행 기간이 길고 횟수도 많으며 일반 대중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처벌 전력이 없고 범행 사실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유 씨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8억여 원을 도박에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유 씨에게 도박자금을 빌려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윤 모 씨와 불법 환전 업자들은 각각 벌금 5백만 원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[parkkw0616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81521217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