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왕이 된 남자' 여진구가 민생 탐방에 나선다.본격적으로 성군 길을 걷고 있는 하선(여진구)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.<br /><br /><br /><br /><br />지난 방송에서는 하선과 이규가 궁노출신인 주호걸(이규한 분)에게 재능만 보고 관직을 주는가 하면 과거 시험에 귀천을 없애는 파격적인 모습이 그려졌다. <br /><br />하선은 "천한 놈은 무조건 안된다는 게 하늘의 뜻이라면 내 그 뜻을 따르지 않을 것이오. 맞서 싸울 것이오"라며 성균관 유생들의 등을 밟고 주호걸의 손을 잡아 가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하선이 거둥(임금님의 나들이)을 나가 눈길을 끈다. <br /><br />말을 타고 저잣거리를 살피고 있는 여진구에게서 군주의 위엄이 뿜어져 나온다. 이어 백성들을 앞에 나서는데 그의 표정에서 성군을 향한 의지가 느껴진다.뿐만 아니라 김상경은 여진구의 뒤를 든든하게 지키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. <br /><br />'왕이 된 남자' 측은 "오늘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치열한 정쟁과 정체가 발각될 위기 속에서도 여진구와 김상경이 백성을 위한 선정에 애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"라고 귀띔한 뒤 "클라이맥스를 향해 가는 만큼 한층 더 심장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"고 전했다.<br /><br />- 영상연출: 조혜빈<br /><BR>eNEWS24 최신 클립 다시보기 : http://www.tving.com/smr/vod/player/P/C01_B12015847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