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 중부지방에는 출근길에 최고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쏟아질 것이란 예보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눈은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여 정월 대보름달은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눈이 아닌 비로 시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겨울이 아닌 여름처럼 빗줄기는 무척 굵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산간에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고 남해안에 최고 50mm, 남부 지방에도 5~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기온이 낮은 중부 지방은 비가 아닌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새벽부터 눈이 시작해 출근길 이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·경기와 영서, 충청 지방에는 최고 10cm의 폭설이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월요일보다 5배 정도 많은 양으로 빙판길 교통 대란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상층 온도에 따라 비와 눈이 내리는 지역이 달라집니다. 현재 예상으로는 수도권과 영서에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함박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눈비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고 밤에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정월 대보름달은 전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추선희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린 후, 저녁부터는 구름이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겠는데요, 이에 따라 밤에는 구름 사이로 달이 조금씩만 보이겠습니다.] <br /> <br />'슈퍼문'이 될 정월 대보름달은 서울을 기준으로 내일 오후 7시 46분 떠서 자정 이후 가장 높게 떠오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21816474164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