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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위 속 따스한 봄기운...비닐하우스 안 복사꽃 만개 / YTN

2019-02-18 27 Dailymotion

아직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비닐하우스는 벌써 봄이 찾아온 듯합니다. <br /> <br />4월과 5월에 볼 수 있는 복숭아꽃이 벌써 하우스 안에서 활짝 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우스 안에 분홍빛 꽃망울이 활짝 터졌습니다. <br /> <br />나뭇가지마다 복숭아 꽃이 흐드러지게 펴 가지가 늘어질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벌들은 활짝 핀 꽃 이곳저곳을 이동하며 꽃가루를 모으느라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밖은 아직 영하의 매서운 겨울 날씨지만 이곳 하우스 안은 벌써 완연한 봄입니다. <br /> <br />보통 일반 노지에서는 복숭아 꽃이 4~5월에 개화하지만, 이곳은 보시는 것처럼 벌써 복숭아꽃이 만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보다도 개화 시기가 2주일가량 빨라진 겁니다. <br /> <br />꽃이 만개하자 농민은 꽃을 솎아주는 작업으로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벌이 한창 수정작업을 하는 이맘때 꽃을 솎아줘야 굵은 과일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열풍기 등으로 하우스 내부를 낮에는 기온을 23℃로 맞추고 밤에도 12℃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해 보다 빨리 복숭아 꽃이 만개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이곳 복숭아는 노지재배보다 두 달 정도 빠른 오는 5월 중순이면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 복숭아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으로 복숭아를 재배하기에 좋은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[김태연 / 복숭아 재배 농가 : 꽃이 폈기 때문에 꽃 접과 먼저 하고요. 위의 것을 다 따주고 가지에 하나만 열게 만들거든요. 그래서 가지 위의 것을 솎아주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.] <br /> <br />아직은 늦겨울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하우스 안은 화사한 꽃물결 속에 풍성한 결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2190739038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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