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가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조금 전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·18 망언 논란 의원들에 대한 징계와 손혜원 의원 국정조사를 비롯한 현안에 대해 민주당과 한국당의 입장 차가 여전해서 꼬인 정국을 풀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어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은 성과 없이 끝났는데 국회의장이 중재에 나선 오늘은 전망이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조금 전인 10시 반쯤 모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서 공전이 계속되고 있는 국회를 정상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데요, <br /> <br />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 차가 워낙 커서 이견을 좁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조건 없는 국회 정상화 동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영표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5·18 망언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와 민생 입법, 권력기관 개혁, 선거제 개편 등은 현안은 정치적 흥정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이 손혜원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만이라도 수용해야 국회 정상화에 나설 수 있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김태우 전 수사관 폭로와 신재민 전 사무관 등 여권 발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여당도 뭉개기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오늘 오후 2시에 원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한 상태여서 지금 회동에서 곧바로 결과물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김경수 지사 1심 판결에 대해 반발하며 2심 재판에 대응하고 있는 민주당은 조금 전에 판결문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91104062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