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도체 부진으로 1월 수출 물가가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석 달 연속 떨어진 건데요. <br /> <br />특히 주력 반도체인 D램 물가가 크게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출 물가가 또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수출 물가는 82.95로 한 달 전보다 1%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석 달 연속 하락으로, 지난 2016년 10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저로 미끄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·전자기기 물가 급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가 포함된 전기·전자기기 물가는 3% 넘게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합금철 등 제1차 금속제품과 화학제품도 부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품목별로는 반도체 물가가 전반적으로 악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D램 물가는 무려 15% 가까이 하락해, 7년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수입 물가는 석 달 만에 소폭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광산품 물가가 상승해 전체 수입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태현[cho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21912122901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