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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외무성 찾아간 김창선...경호구역 선포되나? / YTN

2019-02-19 70 Dailymotion

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, 북측 의전을 총괄하는 김창선 부장이 베트남 외무성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노이 영빈관 주변에 북미 양측의 깃발이 내걸렸는데, 조만간 특별 경호 구역이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강정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트남 측 인사들과 악수를 나눕니다. <br /> <br />아침 일찍 숙소를 나선 김 부장은 약 2시간 동안 베트남 외무성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의 답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전과 경호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숙소로 돌아온 김 부장은 늦은 오후에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을 다시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말 하노이에 온 이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곳에 들렀습니다. <br /> <br />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, 박철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등이 동행했고, 약 2시간 동안 미국 의전팀과 호텔을 둘러봤습니다. <br /> <br />[김창선 /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: (혹시 북미 정상이 같이 묵게 됩니까?) …….] <br /> <br />앞서 김 부장 일행은 지난 17일에도 미국 측과 근처 오페라 하우스를 시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력한 회담 장소로 거론돼 온 국가컨벤션센터(NCC)에 이제껏 양측 의전팀이 들른 흔적이 없기 때문에 오페라 하우스에서 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영빈관, 소피텔 등과 가까워 하나의 구역으로 묶어 경호하기에도 편합니다. <br /> <br />현지 소식통은 멜리아 호텔에 미국 측 프레스센터가 차려질 거라고 전했는데, 이 역시 멀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 당국도 영빈관의 도색과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, 주변 도로를 따라 북미 양측의 깃발을 설치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정규[liv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192204114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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