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 수도권 3개 시도에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발령 기준이 충족돼,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과 인천 전 지역, 연천·가평·양평군을 제외한 경기도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예비저감조치는 지난해 11월 수도권에 도입된 이후 처음 발령되는 것으로, 모레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아, 하루 전인 내일부터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수도권 3개 시·도 행정·공공기관 임직원은 차량 2부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돼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행정·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대기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을 하거나 운영을 조정하고,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, 노후기계 이용 자제, 살수 차량 운행 등의 조치를 시행합니다. <br /> <br />예비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앞으로 이틀 연속 초미세 먼지농도가 세제곱 미터당 50 마이크로 그램을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192238470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