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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태양 'KSTAR'...세계 핵융합 기술 선도 / YTN

2019-02-19 931 Dailymotion

미래 청정 에너지원인 핵융합 분야에서 우리의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한국의 '인공 태양'으로 불리는 KSTAR가 올해로 가동 10주년을 맞아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가운데 세계 최초로 플라스마 온도 1억도 달성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주의 99.9%를 차지하고 있는 플라스마. <br /> <br />원자핵과 전자가 떨어져 자유롭게 움직이는 제4의 물질로, 핵융합 장치 상용화를 위해서는 플라스마를 연속해 운전하는 게 핵심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연구진이 플라스마를 자기장으로 가두는 도넛 모양의 초전도 핵융합 실험장치인 'KSTAR'의 중심 온도를 1억도 이상으로 1.5초 유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시우 /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연구센터장 : 1억도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핵융합이 많이 되느냐, 안되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척도이기 때문에 중요한 운전 시나리오를 확보했다,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성과는 향후 실제 핵융합 장치에 적용할 차세대 플라스마 운전 방식을 통해 구현돼 의미가 큽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올해 중성입자 빔 가열장치를 KSTAR에 추가로 도입해 1억도 이상 초고온 플라스마를 10초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인공태양 KSTAR를 보고 배우기 위해 세계 각국의 핵융합 석학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핵융합 학술대회를 통해 KSTAR의 우수성을 알리고, 핵융합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향후 국제핵융합실험로, ITER의 운영을 우리 기술로 이끌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이현곤 / 국가핵융합연구소 부소장 : 고성능, 고밀도 플라스마를 유지하는 기술을 확보하여 핵융합 기술을 상용화시키는 데 앞장설 수 있다고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.] <br /> <br />KSTAR 가동 10주년. 핵융합 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이를 산업화하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정우[leejwoo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22002510251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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