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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회담 앞두고 인도·UAE 정상 잇따라 방한...경제 협력 초점 / YTN

2019-02-19 57 Dailymotion

이달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굵직한 정상외교 일정이 줄줄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신 남방정책' 핵심 국가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내일 방한하는 데 이어, 다음 주에는 우리나라의 중동 최대 수출국인 UAE(아랍에미리트)의 모하메드 왕세제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구 13억 명에 달하는 인도는 우리나라의 7번째 수출대상국으로, 이른바 신 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우리 정부도 인도와의 협력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, 3박 4일의 일정으로 인도를 국빈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는 정상회담을 포함해 열한 번이나 만났고,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 준공식에도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인도와 한국 간 상생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11월에도 김정숙 여사가 인도 현지를 찾아 두 나라 동반자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(21일)은 인도 모디 총리가 국빈으로 우리나라를 찾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춰 문 대통령은 인도 현지 매체에 글을 실어 지난해 정상회담 이후 양국 교역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협력의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앞으로 아시아의 시대가 열릴 것이며, 그 중심엔 한국과 인도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디 총리에 이어 오는 26일엔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 왕세제가 1박 2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합니다. <br /> <br />2014년 이후 5년 만으로, 지난해 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공식 방문에 대한 답방입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27일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열어 두 나라 협력을 반도체·국방·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로 확대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,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전폭적 지지도 재확인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아랍에미리트 특보로 임명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남북 경협과 신북방정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, 이번 인도·아랍에미리트 정상들의 방한은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인 '신남방정책'의 추진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00639414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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