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물급 서적으로 평가되는 '월인석보 권17'이 경매에서 5억3천만 원에 팔렸습니다. <br /> <br />코베이옥션은 오늘 오후 열린 현장경매에서 '월인석보 권17'이 5억3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월인석보는 훈민정음 창제 이후 가장 먼저 나온 불경 언해서로, 세종이 지은 찬불 서사시인 '월인천강지곡'과 세조가 왕자 시절에 엮은 석가모니 일대기인 '석보상절'을 합해 지난 1459년 편찬한 책입니다. <br /> <br />국어학과 불교학 등에서 귀중한 자료이며, 대부분이 유실된 탓에 전체 규모는 알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목판은 보물 제582호이며 서적은 13점이 보물로 지정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22017501868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