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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보름 폭로에 지붕 누수까지…어수선한 전국체전

2019-02-20 3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평창올림픽 '왕따 주행'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보름이 자신은 피해자라며 노선영의 답변을 촉구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하필 이런 날 경기장 지붕에 물까지 새면서 전국체전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습니다. <br> <br>이민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김보름이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몸 상태를 점검합니다.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며 미소도 보입니다. <br> <br>지난해 평창 올림픽 때 노선영을 고의로 왕따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김보름.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. <br> <br>자신이 "지난 7년간 노선영에게 괴롭힘을 당했다"면서 노선영에게 해명할 것을 요구한 겁니다. <br> <br>하지만 오늘 전국체전에 나선 노선영은 이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왕따주행 논란으로 싸늘했던 전국체전은 시설 문제까지 불거졌습니다. <br> <br>어제 내린 눈이 녹으면서 지붕에서 물이 끊임없이 떨어졌습니다. <br> <br>경기 일정이 6시간이나 뒤로 밀렸습니다. <br> <br>[김현경 / 경기 감독관] <br>"지붕 낙수로 인해 1일차 경기를 연기하겠습니다. 워밍업 16시 경기 시작 17시로 시간 조정을 해서 운영하겠습니다." <br> <br>지난해 지붕 보수 공사를 했지만, 폭염과 태풍으로 다시 물이 새기 시작한 것입니다. <br> <br>[이민준 기자] <br>빙상을 보호하기 위해 이렇게 비닐을 바닥에 깔았는데요 그 거리가 약 110m에 달합니다. <br><br>허술한 경기장 관리에 참가한 관계자들 입에선 탄식이 나옵니다. <br> <br>[제갈성렬 / 의정부시 빙상단 감독 ] <br>"전세계 대회를 다녀봤지만 경기장에서 이렇게 물이 새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.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절망스럽습니다." <br> <br>올해 100회를 맞는 동계체전. 경기 외적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. <br> <br>2minjun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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