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가 오늘 새벽, 애플의 안방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 '갤럭시 폴드'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에 이어 다음 주에는 중국의 화웨이와 샤오미도 폴더블폰 공개를 예고하고 있어 스마트폰 시장도 새롭게 펼쳐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삼성전자가 오늘 폴더블폰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반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스마트 폰이라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보시는 화면이 오늘 베일을 벗은 '갤럭시 폴드'입니다. <br /> <br />쉽게 생각해 접으면 4.6인치 스마트폰, 펼치면 7.3인치 태블릿 PC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'갤럭시 폴드'는 바깥에서 안으로 완전히 반으로 접히는 '인폴딩' 방식이고요. <br /> <br />접은 채로 지도를 보다가 펼쳐도 화면 중단 없이 연속해서 이용할 수 있고, <br /> <br />펼쳤을 때는 화면을 나눠 여러 앱을 동시에 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4월 26일 출시 예정으로 최고의 기술인 만큼 가격도 220만 원대로 초고가입니다. <br /> <br />과연 사용자들이 이 가격을 주고 얼마나 필요로 할지, 폴더블폰에 맞는 다양한 앱을 개발하는 것도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단 삼성전자가 앞서 공개했는데, 다음 주에는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도 잇따라 폴더블폰을 내놓을 예정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개 무대는 현지시각으로 다음 주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, MWC입니다. <br /> <br />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데요. <br /> <br />화웨이와 샤오미가 공개할 폴더블폰은 삼성과 반대로 바깥으로 접히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화웨이 폴더블폰은 접었을 때 5인치, 펼쳤을 때 8인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샤오미는 앞서 SNS를 통해 시제품을 깜짝 공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양 문을 여닫듯이 바깥쪽으로 접는 '더블 폴딩' 방식으로 세계 최초라고 내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본격적인 폴더블폰 경쟁이 예고된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공세에 맞서 삼성전자가 앞서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를 내놓은 지도 10주년이 됐습니다. 지금까지의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 S10 시리즈도 함께 베일을 벗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폴더블폰에 조금 묻히긴 했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시리즈도 함께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눈에 띄는 건 화면인데요. <br /> <br />카메라 구멍을 뺀 전면을 화면으로 꽉 채운 '풀 스크린'을 구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세계 최초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2211206514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