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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뛰는 서울 이랜드FC...축구행정가 체제로 반전 다짐 / YTN

2019-02-21 7 Dailymotion

K리그 개막을 앞두고 1부리그 승격을 노리는 2부리그 팀들의 간절함은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시즌 꼴찌까지 떨어진 서울 이랜드FC는 축구 행정가를 영입해 반전 드라마를 준비합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이랜드FC는 2015년 창단 당시 K리그 역사에 적지 않은 의미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1995년 수원 삼성 이후 20년 만의 기업 구단 창단, 여기에 서울 연고라는 점에서 관심은 상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 최고 구단이 되겠다는 장밋빛 청사진, 공격적인 선수 영입과 팬 친화적 활동까지 서울 이랜드FC는 새 바람을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야심 찬 목표는 창단 4년 만에 성적과 흥행 모두 실패하며 말 잔치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창단 첫해 4위를 기록한 서울 이랜드는 해마다 두 계단씩 떨어져 지난해 최하위로 처졌습니다. <br /> <br />자연스럽게 관중도 급감해 지난 시즌엔 경기당 평균 6백여 명 대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팀 해체설이 돌 정도로 존재감을 잃었던 서울 이랜드는 전문 축구 행정가를 영입해 반전을 준비합니다. <br /> <br />[박공원 / 서울 이랜드FC 단장 : 사실 도전의식을 갖고 왔어요. 재밌잖아요. 모든 게 최하위였고 관중도 최하위, 성적도 최하위 그렇지만 가능성은 있지 않겠나 바닥을 쳤기 때문에 좋은 구단으로 만들 수 있는 역량도 가지고 있고…] <br /> <br />구단의 사회공헌활동 전문가인 박 단장은 취임과 함께 선수단의 지역 밀착 활동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희미해진 서울 연고 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노력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4년 사이 등 돌린 팬심을 잡기 위해 내년까지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국가대표 출신 마스다, 브라질 출신 골잡이 알렉스와 두아르테 등 K리그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들이 반전을 주도할 중심축입니다. <br /> <br />구단은 간절함을 가장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박공원 / 서울 이랜드FC 단장 : 경기는 질 수도 있습니다. 그렇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팬들은 금방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요.] <br /> <br />서울 이랜드FC가 바닥을 찍고 반전에 성공한다면 창단 당시 K리그의 새로운 흥행카드로 기대를 모은 FC서울과의 '서울 더비'가 이루어집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2211019002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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