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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 특별대표 하노이 입성...합의문 협상 본격화 / YTN

2019-02-21 32 Dailymotion

북미 양측의 의제 협상을 담당하는 두 특별대표가 하노이에 입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'하노이 선언'에 담길 내용을 조율하는 의제 관련 실무협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하노이 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김혁철 특별대표 움직임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제 뒤로 보이는 건물이 북한 협상 담당자들이 묵고 있는 숙소인 영빈관입니다. <br /> <br />김혁철 대표가 어제 공항에서 이동할 때 사용한 차량 등이 아침부터 대기하고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고요. <br /> <br />김창선 부장 등이 이용한 승합 차량은 우리 시간으로 12시가 조금 지나서 숙소 밖으로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김혁철 대표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저녁 8시 반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 직무대행, 김성혜 통일전선부 실장과 함께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곧바로 이곳 숙소로 와서 아직까지 머물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실무협상팀과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협상 전략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측 협상 담당자인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 동향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티브 비건 특별대표, 오늘 오전 7시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, 8시쯤 공항 밖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김혁철 대표 역시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는 만큼, 서로 연락을 하며 오늘 협상 시간과 장소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제 회담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양측 모두 시간이 빠듯한 만큼 오늘부터 실무협상이 바로 진행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두 사람이 만나면 회담 의제와 '하노이 선언'의 구체적 내용을 매듭짓는 등 실질적인 내용을 채우는 만큼, 언제 어떻게 두 사람이 접촉할지, 또 그자리에서 얼마나 밀도 있는 협의가 진행될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YTN 한연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11404241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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