멸종 우려가 제기돼 온 갈라파고스 거북이 113년 만에 갈라파고스의 외곽 섬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에콰도르 환경부는 국립공원 공동탐험대 등이 갈라파고스 서쪽 페르난디나 섬에서 100살이 넘은 암컷 '페르난디나 자이언트 거북'을 발견해 전용 사육장으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페르난디나 거북이 발견된 것은 1906년 이후 113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암컷 거북과 함께 발견된 배설물 등을 통해 섬 안에 또 다른 거북이 살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자연 번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페르난디나 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정한 멸종위기 동식물 목록에서 심각한 위기종과 절멸 가능종으로 분류되는 동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211115056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