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곡성에서 이웃 농장 주인을 살해하고 저수지에 시신을 버린 40대가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저녁 목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을 살해한 30대도 긴급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남 곡성경찰서는 지난 15일 같은 마을에서 배 농장을 하는 59살 홍 모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버린 혐의로 4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또 홍 씨의 통장을 들고 가 천2백만 원을 빼내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목포 경찰서는 어제 저녁 6시쯤 목포시 옥암동의 금은방에서 여주인 48살 B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33살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승용차를 몰고 나주로 달아났다가 범행 4시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은 전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조수석에 있는 통풍구에서 먼저 연기가 난 뒤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리조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1톤 트럭이 온통 그을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짐칸에 인화성 물질인 목재 마감 페인트가 실려있었는데 자연 발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인테리어 작업 중이던 병원 내부를 화마가 휩쓸고 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48살 임 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, 건물에 있던 7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어컨 배관 용접 작업 도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2208354215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