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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, 의제협상 시작...이틀째 논의 이어갈 듯 / YTN

2019-02-22 18 Dailymotion

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실무협상이 시작됐죠. <br /> <br />오늘도 추가 협상이 예상되는데요, 하노이에서 처음 만난 북미 대표단의 치열한 기싸움은 정상회담 직전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세호 기자! <br /> <br />실무 협상 분위기와 함께 앞으로 쟁점이 무엇인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은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가 머물고 있는 숙소이기도 한데요. <br /> <br />비건 대표는 김혁철 북한 대미 특별대표와 어제 4시간 동안 의제를 놓고 회담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시각으로는 현재 아침 7시 40분을 조금 넘긴 시각인데, 이른 시각이라 아직 비건 대표의 움직임이 포착되진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어제 오전 내내 침묵을 유지하다 오후에 만났는데요, 그만큼 협상을 신중히 준비하며 임하는 것으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비건 대표의 경우 지금까지 언론에 알려진 적이 없는 곳을 숙소로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간 실무 협상은 정상회담이 임박한 시점까지 빠듯하게 돌아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김혁철 북한 대미 특별대표가 비건이 머무는 숙소에 직접 찾아와 논의를 이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와 같이 같은 장소에서 할 지 아니면 북한 숙소인 영빈관이나 또 다른 제 3의 장소에서 회동을 할 지는 알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실무 협상의 쟁점,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와 이에 대한 미국의 상응 조치인데요, <br /> <br />구체적인 의제 내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대 쟁점은 말씀하셨던 '완전한 비핵화 약속'을 어떻게 이행하느냐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이미 영변 핵시설 폐기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 2007년 10.3 합의에 따라 플루토늄 시설 3곳의 불능화를 단행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미국으로서는 북한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이 없는 우라늄 농축 시설에 대한 비핵화 조치 내용을 합의문에 넣고,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평양-워싱턴 간 연락사무소 설치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미 비핵화 조치를 충분히 해 왔고, 당연히 경제적 제재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북한으로서는 수용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비핵화가 목표지만 핵실험이 없는 한 특별히 서두를 것 없고, 비핵화 시간표 역시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완전한 비핵화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209475508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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