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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 이틀째 의제협상...이도훈 하노이 도착 / YTN

2019-02-22 16 Dailymotion

2차 북미정상회담을 닷새 앞두고 북한과 미국은 이틀째 의제 협상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 이도훈 본부장도 오늘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오전부터 의제 협상이 진행됐죠. <br /> <br />지금은 마무리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현지시각 오후 2시, 한국시각으로 오후 4시를 지나서 김혁철 북한 특별대표가 탄 차량이 호텔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을 위해 호텔에 온 지 5시간 만에 회동이 끝난 겁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김혁철 대표 일행이 먼저 스티븐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머무는 이 호텔을 찾아와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호텔을 떠난 김혁철 대표 일행은 숙소인 영빈관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스티븐 비건 대표의 경우 어제와 마찬가지로 실무 접촉이 끝나자 곧바로 미 대사관으로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,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일단 실무급에서 접촉을 하고 이 본부장이 직접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본부장은 2차 북미정상회담 때까지는 이곳에 머물면서 협상 전략 조율 등을 수시로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협상 가장 궁금한 것이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 조치인데요. <br /> <br />이번 '하노이 선언'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말씀하신 북한의 비핵화와 미국의 상응 조치가 최대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앞서 영변 핵시설 폐기를 약속했고, 플루토늄 시설 3곳을 '불능화'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한 발 나아가야 하는 것이 미국의 목표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북한이 아직 공식 인정한 적이 없는 우라늄 농축 시설 비핵화 조치를 합의문에 넣고,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평양과 워싱턴 사이 연락사무소를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한은 이미 충분한 비핵화 조치를 해왔고, 경제적 제재도 풀어야 한다는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있어 수용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다,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비핵화가 목표지만 특별히 서두를 것이 없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완전한 비핵화에서 핵 동결 등으로 목표를 낮춘 거라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럴 경우 대북제재 완화범위도 대폭 축소될 수 있는데, 이 때문에 단기간 내 경제성과를 내야 하는 북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21923562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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