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럽 '버닝썬'의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을 무마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전직 경찰관 강 모 씨에 대해 오늘 밤 10시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강 씨는 지난해 7월,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다는 신고가 접수된 버닝썬 측의 부탁을 받고 담당 경찰관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경찰은 증거 부족을 이유로 수사를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역수사대는 버닝썬 측이 강 씨를 통해 경찰에게 돈을 건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222241333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