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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군용기, 또 카디즈 침범…울릉도·독도 사이 첫 통과

2019-02-23 16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중국 군용기가 또 우리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습니다. 이번에는 울릉도와 독도까지 비행했는데요. <br> <br>우리 정부는 중국 측에 강력 항의했습니다. <br> <br>안건우 기자입니다<br><br>[리포트]<br>중국 군용기 1대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인 카디즈(KADIZ)에 진입한 건 오늘 오전 8시 3분쯤. <br><br>이어도 서남쪽으로 들어왔다가 8시 27분쯤 이탈하는가 싶더니 9시 34분 또다시 포항 동쪽으로 진입했습니다. <br> <br>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통과한 중국 군용기는 오후 12시 51분 왔던 길을 따라 카디즈를 완전히 벗어났습니다.<br> <br>중국 군용기가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통과해 동북방까지 치고 올라온 것은 처음입니다. <br><br>방공식별구역은 국가별로 영공 방위를 위해 임의로 설정한 공간입니다.<br> <br>군용기가 이 구역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해당국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는 게 관례인데 중국은 이를 무시하고 있습니다. <br><br>2016년 50회 수준이었던 중국의 카디즈 무단 진입은 지난해 140회를 넘어섰습니다.<br> <br>최근에는 동해까지 무단 진입하고 있는데 한미일 군사훈련 대비용이란 분석입니다. <br> <br>[김열수 /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] <br>"한미일이 동해상에서 훈련을 많이 하게 되죠. 차후라도 정찰기로 훈련내용 전반을 감시·감독하겠다는 생각일 수 있죠." <br> <br>국방부와 외교부는 주한 중국 무관과 관계관을 불러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 <br>srv1954@donga.com <br>영상편집: 박형기 <br>그래픽: 김민수 박정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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