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시·도 광역단체장들이 5·18 망언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<br /> <br />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해 원희룡 제주지사까지 전국 15개 시·도 광역단체장들은 5·18 역사 왜곡 특별법 제정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성명에는 전체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의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만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 <br /> <br />[박원순 / 서울시장] <br />(5·18 망언) 우리 사회 큰 충격을 주고 있고,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5·18 민주화 운동은 여야 합의에 의해서 5·18 특별법이 만들어지고, 5·18은 이미 국가기념일로 지정돼서 매년 정부 주도에 의해서 기념행사가 치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양승조 / 충남도지사(15개 시·도지사 입장 대독)] <br />하나, 5·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나 왜곡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이다. 5·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·망동에 대하여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. <br /> <br />하나, 정치적 목적을 위해 5·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행위를 배격하고 5·18 역사왜곡처벌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. <br /> <br />하나, 우리 시·도지사들은 5·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온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. <br /> <br />최기성[choiks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41318583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