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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두 환자 급증...새 학기 전 예방접종 해야 / YTN

2019-02-24 34 Dailymotion

온몸이 가렵다가 발진과 함께 물집이 잡히는 감염 질환, 수두가 예년보다 발생이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부모라면 예방접종을 했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들어 보건당국에 신고된 수두 환자는 만3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에만 9천7백여 명, 1월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7천백여 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서도 아직 한 달이 다 끝나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2월 환자 숫자를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두 환자는 매년 증가 추세인데 올해는 연초부터 느는 속도가 빨라 10만 명을 넘을 거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수두는 온몸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과 물방울 모양의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입니다. <br /> <br />물집에 직접 접촉할 때는 물론 기침할 때 나오는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위생 수칙을 잘 지키지 못하고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초등학생들이 단체 생활을 하다 잘 걸립니다. <br /> <br />시기별로 보니 특히 입학 철인 봄에 환자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다면 수두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 뒤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안 했다면 반드시 접종하도록 합니다. <br /> <br />수두는 전염력이 강합니다. <br /> <br />잠복기는 2∼3주가량 되는데 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, 학교에 보내선 안 됩니다. <br /> <br />예방을 위해선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,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는 위생수칙을 지켜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241623381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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