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두바이를 향해 출발한 방글라데시 국적 여객기가 한 탑승객의 납치 시도로 비상 착륙했다고 AP와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글라데시 당국은 비만방글라데시 항공 소속 보잉 항공기가 현지시각 24일 오후 4시 35분 다카를 출발한 지 40여 분만에 경유지인 치타공의 샤아마나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여객기 승객 143명과 승무원 7명 전원은 무사히 탈출했으며, 납치 용의자는 방글라데시 특공대원들과의 총격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방글라데시 국적의 납치 용의자는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, 특공대원들과의 총격전에서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글라데시 항공 보안 당국 관계자는 용의자가 방글라데시 총리와 대화하고 싶어 했다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2250451522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