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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끼우고 접고’ 화면 경쟁…스마트폰 진화 어디까지?

2019-02-25 2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가 스페인에서 오늘 개막했습니다. <br> <br>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부터 화면을 하나 더 붙여 듀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스페인 현지에서 조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한 컨벤션 센터, 세계 각국 사람들로 가득합니다. <br> <br>세계 모바일 전시회인 MWC2019를 하루 앞두고 열린 LG전자 신작 스마트폰 사전 공개 행사장입니다. <br> <br>접고 펴는 폴더블폰에 맞선 엘지의 '붙이는' 듀얼폰. <br> <br>[김대호 / LG전자 MC제품기획팀 선임] <br>"세 손가락으로 이용해서 스윕(쓸어내면)하면 반대로 갈 수 있습니다." <br><br>"두 개의 화면을 한 개처럼 사용하는 듀얼 디스플레이는 5G 기능을 최적화했습니다. 한쪽에서 지도 검색을 하면서 다른 한쪽에선 SNS와 인터넷 검색 등 멀티테스킹이 가능합니다." <br> <br>또 다른 제품은 손바닥을 펴 올리는 것만으로 잠금이 해제됩니다. <br> <br>또 손가락 움직임에 맞춰 음악이 켜지고 화면 캡쳐도 됩니다. <br> <br>같은 날 화웨이도 5G를 탑재한 폴더블폰을 사전 공개했습니다. <br><br>삼성의 '인폴딩' 방식과 반대로 접힌 면이 바깥쪽에 있는 '아웃 폴딩' 방식을 택했습니다.<br> <br>한편 샤오미는 당초 예상과 달리 폴더블폰이 아닌 5G 스마트폰인 '미믹스 5G'만 사전 공개했습니다. <br><br>"전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곳 바르셀로나 시내 중심에는 삼성 빅스비 체험 스튜디오가 만들어져 있는데요. 오고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." <br> <br>[바울라 모르로 / 콜롬비아] <br>"아무것도 하기 싫을때 말 한마디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 같아요. 메호르(최고예요.)" <br> <br>이런 뜨거운 열기 속에 오늘 MWC2019가 개막했습니다. <br> <br>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MWC에서는 각 종 5G 기술과 더불어 한국과 중국간 폴더블폰 경쟁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스페인에서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. <br> <br>chs0721@donga.com <br>영상취재 한일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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