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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당 당 대표 내일 선출...굳히기 VS 뒤집기 / YTN

2019-02-25 2,592 Dailymotion

자유한국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세론을 앞세운 황교안 후보는 굳히기 전략에 들어갔고, 오세훈, 김진태 후보는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만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지막 TV 토론 뒤 공식 일정이 없던 황교안 후보는 보수 논객이 주도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5·18은 민주화 운동으로 역사적 평가가 끝났다면서도 실제로 기여하지 않은 분들이 유공자로 선정돼 있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유공자를 공개해 논란을 잠재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출연을 마친 황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대세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최순실 태블릿 PC 논란에 미래를 보고 가자며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(태블릿 PC 논란에 대한 생각은요?) 2년 된 논쟁이거든요. 많은 얘기가 있었어요. 같은 얘기 자꾸 반복하는 거죠…저는 이제는 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.] <br /> <br />일부 여론조사에서 만만치 않은 여론의 호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 오세훈 후보는 이틀 동안 진행되는 국민 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에 기대를 겁니다. <br /> <br />8천 명을 상대로 일대일로 다가서는 동시에, 대의원 하나하나 문을 두드리며 총선과 대선까지 멀리 보자고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: 총선이 다가올수록 아 그 때 오세훈을 선택했더라면 지금 좀 더 표심을 중도쪽의 표심을 얻어오는 데 도움이 될 텐데….] <br /> <br />연설회와 토론회를 통해 적어도 2위권은 자신하고 있는 김진태 후보는 물밑에서 당내 우파 세력 결집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교안, 오세훈 후보 등 잠재적 대권 주자들의 전당대회 출마를 공개적으로 반대했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의 극우화 논란을 거듭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준 /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: 야유도 있을 수 있고, 그다음에 욕도 있을 수 있는데요. 그게 절대로 이 당의 주류가 될 수 없다는 그 자신감이 저에게 있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은 보수 통합과 총선 승리라는 복잡한 숙제를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준다면 대권으로 가는 길이 열리겠지만, 어느 하나 성과를 보이지 못하면 제1야당 수장이 되더라도 상처만 남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600193539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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