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오는 28일까지 선거제 개혁을 위한 단일안을 도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홍영표, 바른미래당 김관영, 민주평화당 장병완,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결론지었으며, 이 단일안을 신속처리안건 지정 절차, 이른바 패스트트랙에 부치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내대표들은 지역구 의원 수를 2백53명에서 225명으로 줄이고, 비례대표 의원 수를 47명에서 75명으로 늘려 의원정수를 3백 명으로 고정하는 민주당 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 3당은 늘어난 비례대표 75석을 온전히 연동형으로 할 것을 주장하며 민주당과의 입장 차를 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YTN과 만나 선거제도 개혁을 패스트트랙에 띄운 전례가 있느냐며 여당이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의원정수가 느는 실현 불가능한 선거제도 개혁안을 추진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603242153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