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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공식 일정 돌입…이번에도 깜짝 시찰?

2019-02-26 2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하노입니다. 오늘도 이곳 특설 스튜디오에서 북미 정상회담 소식 실시간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.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오후 도착하면서 이제 하노이는 본격적인 정상회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. <br> <br>오후 내내 숙소에 머물다 조금 전 북한 대사관으로 이동했다고 하는데요. 북한 대사관 앞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유승진 기자! 김 위원장이 아직 대사관에 머물고 있나요?<br><br>[리포트]<br>네, 김 위원장이 탄 벤츠 리무진 차량이 7시 10분쯤 이곳 베트남 북한 대사관 앞에 도착했는데요, <br> <br>김여정 제1부부장이 먼저 도착했고 이후 김 위원장이 경호원들의 밀착 경호를 받으며 대사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북한 대사관은 숙소인 멜리아 호텔과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인데요. <br> <br>66시간의 여정이 꽤 피곤했던 탓인지 6시간 정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다 첫 일정으로 대사관을 찾은 겁니다. <br> <br>내일 있을 트럼프 대통령과의 단독회담 준비가 최우선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은 대사관에서 그동안의 실무협상 결과를 보고 받고 정상회담 전략을 점검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당초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주석과 만날 가능성도 제기됐었는데요. <br> <br>제가 베트남 정부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"베트남 친선 방문 일정은 북미회담 이후 진행할 것"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깜짝 투어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. <br><br>앞서 싱가포르 회담 때도 회담 전날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을 예고없이 둘러봤습니다. <br> <br>이번에도 하노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롯데센터나 랜드마크 72 등을 방문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단독 회담이 내일 오후로 잡혀있어 오전 시간을 활용해 경제 시찰에 나설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과거 김일성 주석이 찾았던 할롱베이나, LG 전자 공장이 위치한 하이퐁 산업단지 등이 유력해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베트남 북한 대사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범 김용균 추진엽(베트남) <br>영상편집 : 최동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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