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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썩이는 하노이 경계도 삼엄…장갑차·탐지견 동원

2019-02-26 2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미 간 담판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하노이 시내의 경호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검문 검색이 강화됐고 거리에는 장갑차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김남준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멜리아 호텔 인근에는 장갑차가 배치됐습니다. <br> <br>거리에는 폭발물 탐지견이 동원돼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> <br>총과 방탄조끼로 무장한 군인들은 호텔 주변과 주요 도로를 지키며 삼엄한 경비를 펴고 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이 숙소로 이용할 JW 메리엇 호텔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투숙객 전신을 검색할 수 있는 바디스캐너가 등장했고,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할 엘리베이터는 입구는 천막으로 가려놨습니다. <br> <br>[호텔 관계자] <br>"중요한 회담이 있어서 정부가 호텔에서 사진을 못찍게 했습니다. (언제까지요?) 28일 정오까지요." <br><br>[김남준 기자] <br>두 정상의 숙소는 물론 회담장으로 거론되는 곳의 경비도 강화됐습니다. <br><br>북미회담장으로 거론되는 이곳 소피아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 주변 길목 마다 베트남 경찰특공대가 배치됐습니다.<br> <br>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하노이 시내는 차량들이 뒤엉켜 교통 혼잡이 극에 달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뜨란 보 하 / 하노이 시민] <br>"북미정상회담을 지지합니다. 교통 체증이 있지만, 지금보다 더 심해져도 괜찮습니다." <br><br>북미 정상의 세기의 담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하노이 시내가 들썩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남준입니다. <br> <br>kimgij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기범 김용균 김찬우 (베트남)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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