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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승리 성접대 의혹 문자’ 내사 착수…소속사 “사실 아냐”

2019-02-26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클럽 버닝썬에서 이사를 맡았던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성접대 의혹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소속사 측은 즉각 "사실이 아니다"라고 밝혔지만,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박건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마약 유통 의혹 등이 제기되는 클럽 버닝썬에서 이사를 맡았던 아이돌그룹 빅뱅의 승리. <br> <br>경찰이 클럽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승리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진술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에는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><br>경찰은 성접대 의혹 기사가 보도됐다며 내사에 착수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<br><br>경찰이 확보한 의혹 기사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대화가 담겨 있습니다. <br><br>이와 관련해 승리의 소속사는 "조작된 문자 메시지"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소문 확대 등과 관련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경찰은 버닝썬 이모 대표를 출국금지하고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. <br><br>이 대표에 대한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등의 성분이 검출됐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[이모 씨 / 버닝썬 대표(지난 13일)] <br>"(클럽 내에서 마약 유통 부분 인정 하시나요?)… " <br> <br>경찰은 승리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 <br><br>chang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황인석 <br>영상편집 : 최현영 <br>그래픽 : 안규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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