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국인 여성을 불법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방경찰청은 성매매 처벌법 위반 혐의로 39살 A 씨 등 1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서울 강남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러시아 출신 등 외국인 여성 4명을 불법 고용한 뒤 성매매를 알선해 모두 8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총책부터 성매매 대금을 전달하는 실장과 여성 공급책까지 체계적으로 역할을 나누어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성매매 장소로 사용될 것을 알면서도 오피스텔을 빌려준 부동산 중개인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외국인 여성들은 출입국관리소에 넘겼고, A 씨 일당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 [kimwj022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261223416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