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나연수 앵커, 김경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범철 / 아산정책연구원 센터장, 김근식 / 경남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두 분, 이제 양국 정상이 모두 하노이에 도착을 했습니다. 양국 정상들의 지금 하노이까지 여정 무엇이 가장 인상에 남으셨어요? <br /> <br />[신범철] <br />긴 여정이 가장 인상에 남았습니다. 참 평화로 가는 길이 쉽지 않다그러한 긴 여정을 거쳐야만 평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새롭게 이렇게 각인시키는 거 같은데요. 김정은 위원장의 3박 4일이나 트럼프 대통령, 사실 에어포스원 같은 경우에는 기능이 좋기 때문에 웬만하면 중간에 기착해서 급유라든가 정비를 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워낙 베트남이 미국 본토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니까 그런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이런 어려움을 건너 뛰어서 결국에 극복해서 결국은 의미 있는 비핵화를 만들고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고 또 북한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만드는 그러한 정상회담이 되기를 정말 희망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두 정상이 딱 하노이에 도착을 해서 취재진을 향해 얼굴을 보이는 그 순간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차이가 좀 보이던가요? <br /> <br />[김근식] <br />그렇죠.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비핵화가 가장 큰 우리가 일관되게 지켜야 될 원칙이고요. 그 비핵화와 더불어서 북한이 변화하는 것을 우리가 전제로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? 그렇다면 사실은 김정은 위원장이 66시간 기차를 타고 중국 대륙을 관통해서 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거든요. <br /> <br />정상적인 모습은 아니고 실제 북한으로서 갖고 있는 정치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한데, 비핵화라고 하는 우리의 목표를 공동으로 추진하면서도 비핵화와 더불어서 같이 가야 될 것은 북한이 조금 더 국제사회에 나왔으면 좋겠다, 그리고 국제사회에 정상화된 모습으로 일반적인 모습의 국가로 갔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바람을 이번에 하노이에 도착하는 김정은 위원장을 보고 생각을 해 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저희가 메트로폴호텔이 회담장으로 확정됐다는 속보를 전해 드렸는데 내일 이제 만찬 일정으로 시작을 하는데 이게 만찬장이 메트로폴호텔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만찬을 메트로폴호테에서 한다,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신범철] <br />회담은 메트로폴에서 하지만 만찬은 제3의 장소에서 할 가능성이 높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62328061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