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다스 실소유주 의혹'으로 1심에서 징역 15년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이 재판부 교체로 원점부터 다시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구속 기간이 오는 4월 초 끝나는 가운데 보석 여부와 증인 채택 등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단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절차가 오늘 다시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법관 인사로 재판장과 주심 판사가 바뀐 뒤 열리는 첫 재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까지 열 차례 넘는 공판이 열렸지만, 예정됐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, 준비 기일부터 다시 열립니다. <br /> <br />항소심 재판을 처음부터 다시 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앞선 재판에선 이 전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 15명 가운데 12명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실상 공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체된 재판부는 앞으로 일정과 함께 누구를 부를지 등을 새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오는 4월 8일 구속 기간이 끝나는 이 전 대통령의 보석 여부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놓을지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통령 측은 수면장애 등이 심각해 돌연사 가능성까지 있다며 건강 문제로 불구속 재판을 받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재판부에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검찰은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된 피고인이고, 건강 상태도 이전과 다르지 않아 보석이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새 재판부는 오늘 첫 준비기일에서 양쪽의 의견을 다시 검토한 뒤 조만간 보석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원점부터 사건을 다시 보는 것이 이 전 대통령에게 득이 될지, 독이 될지, 항소심 재판 진행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대겸[kimdk102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2270136552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