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들이 막판까지 치열한 득표전을 벌인 가운데 최종 당선자들은 오후 늦게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전당대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식적인 전당대회는 오후 2시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당 지도부의 인사말이 끝나고 후보들의 마지막 정견 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행사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함께 전국에서 투표권을 가진 한국당 대의원 8천여 명 가운데 상당수가 참석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전당대회의 선거운동 기간은 오늘 투표 전까지인데요. <br /> <br />때문에 이곳 일산 킨텍스 행사장 주변에는 오전부터 각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모여 막판 득표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후보들은 직접 현장에 나와 자신에 대한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회 시작을 앞두고 약간의 소동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시민단체가 한국당이 5·18 망언에 대한 책임을 지라며 행사장 입구에서 구호를 외치다 한국당 지지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당 대표로 누가 당선되느냐인데, 결과는 언제쯤 나오게 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데 발표가 모두 끝나면 곧바로 대의원 투표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이후 투표와 개표,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와의 합산까지 마무리되면 대략 오후 7시 부근에는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전당대회는 당 대표 한 명과 최고위원 4명, 청년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, 결과를 7대 3 비율로 합산하게 규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어제까지 일반 당원·책임 당원 투표, 여론조사는 마무리됐고, 오늘 대의원 투표가 마지막 과정인 겁니다. <br /> <br />오늘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내년 총선까지 한국당을 이끌 당 대표에 누가 될 것인가인데요. <br /> <br />황교안 후보가 대세론처럼 그대로 당선이 될 것인지, 아니면 오세훈, 김진태 후보가 돌풍을 일으킬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YTN 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71501480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