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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노이에 쏠린 눈…외신 “누가 승자될까” 관심

2019-02-27 5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 이 시각 전 세계 언론의 눈도 하노이로 쏠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특히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-김정은 두 정상의 회담 결과, 누가 승자가 될 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. <br> <br>글로벌뉴스룸 연결하겠습니다. <br><br>김윤정 기자!<br><br>[리포트]<br>네, 먼저 미국의 보수 시각을 대변하는 폭스 뉴스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"비건 특별 대표가 지나치게 앞서 나가고 있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><br>미 행정부 내에서, 실무 협상을 주도한 비건 대표가 너무 많이 북한에 양보하는 것 아니냐, 협상을 어디로 끌고 가는지 모르겠다 <br>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는 겁니다.<br> <br>과거 주고받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던 북한 비핵화라는 목표를, 비건 대표가 '협상 카드'로 만들어버렸다는 우려를 내놨습니다. <br><br>이번엔 CNN 보도로 가겠습니다. <br> <br>영변 핵시설 폐기에 더해 플러스 알파로 뭐를 북한에서 얻는지가, 트럼프 대통령의 성패를 가르는 최대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<br>꼽았습니다. <br><br>CNN은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등 주요 인사들을 베트남 현지 스튜디오에 초청해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거래의 달인을 자임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실질적인 실행 조치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또,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 이후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결정했던 것처럼,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도 충동적으로 아무 대가 없이, <br>훈련 중단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><br>마지막으로 영국 언론을 살펴 보겠습니다. BBC도 "웃고 악수하는 것은 1차 회담으로 족하다"고 보도했는데요. <br><br>곧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만찬이 예정돼 있다고 전하면서, 북한은 핵무기를 전혀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. <br><br>특히 지난 1차 회담 이후로 외교적 진전이 거의 없었다며, 이번에는 두 정상이 답변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황인석 <br>영상편집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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