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출연 : 김지선 기자, 왕선택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베트남 하노이 현장에서 취재하고 있는 취재진을 통해서 오늘 하노이 상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YTN 스튜디오 연결합니다. 김지선 기자! <br /> <br />[김지선] <br />하노이입니다. 두 정상이 여덟 달 만에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분위기는 좋았습니다. 회담 성공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좋은 신호로 볼 수 있을지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두 정상이 모두 숙소로 돌아갔습니다. 많이 공개되지는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회담 장면 공개된 걸 보면 눈에 띄는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의전입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 때와는 모든 게 반대입니다. 도착부터 보면 당시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도착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에서 내리면서 안경을 벗으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던 게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왔어요. <br /> <br />그리고 싱가포르 회담 때와 비슷한 국기 배열이고 또 세어봤더니 모두 6개씩 12개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입장은 반대였어요. 지난번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왼쪽에서 걸어들어왔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쪽, 반대쪽에서 들어왔는데 이번에는 반대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환담 좌석도 반대로 배치가 됐습니다. 매우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왕선택] <br />그렇습니다. 1차 정상회담 때도 그랬지만 이번 2차 북미 정상회담 때도 북한의 경우는 특히 미국과 대등한 관계를 표시하는 것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지금 말씀하셨다시피 모든 절차 절차마다, 부분 부분마다 대등한 관계라는 것. <br /> <br />그리고 1차, 2차이기 때문에 순서를 바꿔가면서 공정하게 하고 있다라는 부분이 강조된 것. 이것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부분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반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체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랄까요. 그런 부분에 좀 더 강조를 했던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양자 모두 굉장히 긍정적인 발언이 많이 있었다는 점. 기대감이 많이 표명이 됐다는 점이 특징이고요. <br /> <br />초기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표정에 긴장감이 좀 다소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식사 자리에서 보면 얼굴에 긴장감이 상당히 풀린 그런 표정도 감지할 수 있었고. 반면에 트럼프 대통령은 1차 정상회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22723195345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