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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트트랙 김건우, 여자 숙소 무단 출입…태극마크 박탈

2019-02-28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난 주 승부 조작 의혹으로 지탄을 받은 쇼트트랙. <br> <br>바람 잘 날이 없는데요. <br> <br>이번에는 쇼트트랙 남자 국가 대표 선수가 진천 선수촌 여자 숙소를 무단 출입했다 태극 마크를 박탈당했습니다. <br> 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로 대표팀 에이스로 부상한 김건우. <br> <br>그런데 다음달 동계유니버시아드와 세계선수권엔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. <br><br>지난 24일, 남자 선수의 출입이 금지 된 진천선수촌 여자 선수 숙소동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다른 종목 여자 선수에게 적발된 겁니다. <br> <br>평소에도 SNS를 통해 김예진 등 여자 선수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인 김건우. <br> <br>"오빠 남자친구냐고 하잖아요!" <br><br>김건우는 이날은 감기 증세를 보인 김예진에게 "약을 전달하기 위해" 들어갔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><br>김건우는 물론이고, 출입을 도와준 김예진도 퇴촌과 입촌 금지, 국가대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[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] <br>"현재 국가대표 자격 정지는 조치가 된 상태이고… 심의를 통해서 징계확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." <br> <br>쇼트트랙은 최근에 승부조작 의혹이 불거지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><br>지난주 동계체전 쇼트트랙 고등부 결승전에선 대학 진학을 위해 같은 편을 밀어줬다는 '짬짜미' 의혹이 두 건이나 불거져 체육회와 문체부 등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잊혀질만 하면 재점화되는 쇼트트랙 사건사고에 여론이 싸늘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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