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·1 운동 100주년 종교개혁연대는 오늘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'2019년 한반도 독립선언서'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교인들은 선언서에서 "우리 내부에서 서로 다른 정치이념과 계급, 성, 세대와 종교 등의 차이로 갈등과 분쟁이 심각하다"며 3·1 독립선언의 정신을 이어받아 화합과 통일과 배려의 새날을 열어가겠다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반도 독립선언서에는 개신교와 불교, 천도교, 천주교, 유교 등 5개 종교의 평신도와 재가자 33인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서 공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"이 시대의 종교인들은 어디서 독립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"며 "오늘 이 자리가 종교인들 헌신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교개혁연대는 지난 2017년 원효 탄생 1400주년과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각 종교의 개혁을 고민해온 종교계 인사들이 모여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2282252290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