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핵 담판은 결렬됐지만 열매를 맺을 가능성은 더 커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이사장은 오늘 유튜브 채널 '유시민의 알릴레오'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, 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북미회담을 논하는 자리에서, 미래에 더 큰 합의를 만들 자양분을 만든 결렬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이사장과 이 전 장관은 북미가 회담 결렬 이후 상대를 비난하기보다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 점과 과거보다 실무협상이 진화한 점, 북미 정상이 자주 만나 불신을 넘을 계기를 마련한 점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여전히 열쇠를 쥐고 있는 '키맨'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라며 미국에 대한 두려움이 70년간 있었겠지만, 김 위원장이 떨치고 나와 담대한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0209253063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