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축구 제주가 인천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1대1로 비겼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는 개막전 5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, 인천은 9년 연속 개막전 무승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축구 소식, 김상익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 초반 주도권은 홈팀 인천이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무고사와 박세직의 위협적인 슛이 잇달아 나왔지만 제주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선제골은 오히려 초반 열세였던 제주가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35분,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날린 이창민의 중거리포가 인천의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골키퍼가 팔을 뻗어봤지만 예측 못한 이창민의 슛은 손을 스치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일격을 당한 인천은 후반 15분 무고사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켜 1대 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시간 두 팀은 총공세에 나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서로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는 개막전에서 5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, 인천은 9년 연속 개막전 무승의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주는 홈 개막전에서 강원을 2대0으로 눌렀습니다. <br /> <br />후반 9분, 윤빛가람이 날린 아크 정명에서의 슛이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면서 행운의 선제골이 터졌고, <br /> <br />후반 29분에는 박용지의 추가 헤딩골이 나와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상주는 강원에 대비한 맞춤형 전술이 크게 효과를 본 반면 강원은 상주의 압박 수비를 뚫지 못해 영패를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30223563027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