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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 당국 "개학 연기 강행 시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" / YTN

2019-03-03 14 Dailymotion

조희연 서울 교육감 등 수도권 지역 교육감들이 한유총이 내일 개학 연기를 강행하면 설립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휴업을 주도한 유치원뿐 아니라 소극적으로 참여한 유치원도 제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정회 기자! <br /> <br />수도권 교육감들 기자회견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상대로 강경 대응 계획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한유총이 내일 개학 연기를 강행하면 법에 따라 설립 허가 취소를 진행하겠다고 초강수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조희연 / 서울시 교육감 : 한유총이 무조건적인 에듀파인 수용과 집단 휴업 철회를 비롯해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 한 한유총과는 일절 협상하지 않겠습니다. 만일 한유총이 3월 4일까지도 불법 휴업을 강행하고 폐원도 불사하겠다는 위협을 지속한다면 민법 제38조에 의거해 한유총의 설립 허가 취소를 진행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교육감들은 한유총의 개학 연기 방침이 준법이 아닌 불법 투쟁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치원 학사 일정은 유아교육법에 따라 반드시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야 해 이 과정 없이 수업 일수 180일을 지킨다고 불법이 준법이 되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집단 휴업을 주도한 유치원뿐 아니라 소극적으로 참여한 유치원도 제재한다는 방침이며 '처음학교로'와 국가관리 회계 시스템 에듀파인을 수용하지 안고 입학 연기에 가담하는 모든 유치원은 우선적으로 감사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열린 한유총 기자회견에선 폐원 방침까지 나왔는데 한유총 입장 다시 정리해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오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학 연기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개학 연기는 준법투쟁이라고 강조하면서 에듀파인 수용 의사와 함께 정부에 대화를 제의했지만, 정부가 거부하고 사립 유치원을 참살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 당국이 개학 연기에 동참 의사를 밝힌 유치원 수도 조작하고 있다며 자체 조사 결과로는 모두 1,533곳에 달한다는 주장도 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철 / 한유총 정책홍보국장 : 개학연기에 참여한 유치원에 대해 장학사를 통해 협박과 참여 수를 조작해 아주 극소수만이 참가한 것처럼 숫자를 왜곡하는 거짓행정과 그 치졸함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. 계속 비열하게 불법적으로 우리를 탄압하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031607208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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