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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치원 '개학 연기' 사태...이 시각 현장은? / YTN

2019-03-03 17 Dailymotion

오늘부터 개학 예정이던 사립유치원 일부가 개학을 연기하면서 보육 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오늘 오전 전국 모든 사립유치원에 인력을 파견해 개학 여부를 확인하고, 문을 열지 않은 유치원에 시정명령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그곳도 개학 무기한 연기에 동참한 유치원으로 알고 있는데요, 현장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평소 아이들로 북적였을 유치원 정문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이렇게 썰렁합니다. <br /> <br />통학버스는 유치원 앞에 그대로 주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는 한유총의 주장을 담은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유치원은 지난달 28일 문자로 개학 연기를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 학기 오리엔테이션을 하루 앞둔 날이었는데, 일부 학부모는 이 같은 일방적 의사 결정과 통보 방식에 불만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유치원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돌봄 서비스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식 개학이 아니라 아이를 가르치지는 않겠지만, 돌봐주기는 하겠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통학 차량은 운행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데리고 오면 맡아는 주겠다는 건데, 학부모들은 돌봄 서비스 제공 사실조차 어제 오후에야 문자로 전달받았다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학부모는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체 사립유치원 중 얼마나 개학을 연기한 건지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았는데 지금은 정리된 상태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전국 모든 사립유치원에 오늘 오전 인력을 보내 운영 여부를 파악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야 정확한 집계가 나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교육부는 전체 3,875개 사립유치원 가운데 10% 남짓인 381곳이 개학연기 방침을 밝혔고 입장을 내지 않은 유치원은 233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유총 측은 정부가 일부러 축소 발표한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모두 1,533개 유치원이 개학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, 전체 사립 유치원의 40% 수준으로 정부 발표의 4배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교육 당국은 한유총이 개학 연기 유치원을 부풀려 내놓고 있지만 실제로는 수백 곳에 불과하다며 연기에 참여하거나 이를 강요하는 경우 엄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학부모 불안만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밤사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갑자기 휴업 문자가 올지 불안하다는 하소연이 빗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30408015474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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