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"한국과 군사훈련을 원치 않는 것은 돌려받지 못하는 수억 달러를 아끼기 위한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 3일 트위터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의 입장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북한과의 긴장을 줄이는 것도 좋은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 무산 뒤 한미가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종료하기로 한 데 대해 북한으로부터 얻어낸 것 없는 양보라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CNN 인터뷰에서 한미연합 훈련 종료는 새로운 것이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군사훈련에 대해 내린 결정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, <br /> <br />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훈련 종료의 이유로 막대한 비용을 내세운 만큼 한국에 방위비 추가 부담을 압박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30407122639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