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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상조치 하루 더 연장, 닷새째...장기화 우려 / YTN

2019-03-04 2 Dailymotion

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하루 더 연장돼 내일까지 닷새째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한차례 더 유입될 것으로 보여 내일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과 전망,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미세먼지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모양이군요, 내일도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조금 전인 오후 5시를 기해 서울·경기와 인천, 대전·세종과 충남·북, 광주·전남·전북, 강원·제주도 등 12개 시·도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보다 3개 시도가 늘어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은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7년 1월 이후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속 발령되는 최장기록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1월 13~15일, 수도권에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적이 있는데, 그때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다는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행정·공공기관 차량은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.5t 이상,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또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된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내일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중서부와 전북은 대기 질이 '매우 나쁨' 수준까지 치솟고 그 밖의 지방도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내려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특보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세먼지가 해소되려면 제법 강한 비나 강한 바람을 동반한 꽃샘추위가 있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 주에는 이런 날씨가 없어서 최악의 대기가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30417300589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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